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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erom85?Redirect=Log&logNo=20056392884
IT프로젝트 사례연구
❦ 서문
지금은 소프트웨어 위기라 한다. 수요 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이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에는 수준 낮은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있다. 시간간과 예산이 많다 하더라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적다고 실패 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많은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있고 설사 프로젝트가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유지보수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이제부터 IT프로젝트 실패,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각각의 실패요인과 성공요인을 살펴보고 최종 우리가 가야 할 IT프로젝트의 길을 알아 보도로 하자.
❦ 실패사례
1. 보건복지부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
✓ 개발배경
의약품 유통관련 비리가 지속되고 실거래 가상환제의 도입이 결정된 상황에서 1998년 10월에 의약품 유통체계 현대화 및 의료보험 약제비 지불체계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유통개혁방안’ 을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의약품 거래를 전사적으로 중개하는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 개발내용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 의약품전자상거래를 중개하는 시스템으로 요양기관 주문 및 재고관리, 대금정산, 거래정보관리, EDI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되었다.
2000년 3월부터 삼성SDS가 이 시스템을 개발해 2001년 7월부터 주문.거래.통계분석 등 일부 시스템을 가동하게 되었다. 약제비지급시스템의 시행은 1년 뒤로 연기됨.
이와 함께 이 시스템의 운영기반이 되는 의약품의 주문과 배송을 담당하는 ‘의약품물류협동조합’ 설립근거 및 의약품 대금을 건강보험 보험자가 제약회사에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직불제’ 규정을 1999년 2월 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했다.
✓ 실패내용
2001년 12월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어 직불제 근거규정이 폐지되는 등 여건의 변화로 요양기관 등의 시스템 이용실적이 저조하게 됨에 따라 삼성SDS는 시스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2001년 10월 25일부터 인수독촉, 매수청구, 중재신청 등을 거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함.
✓ 실패원인
제안요청서 작성을 할 때부터 잘못 한 프로젝트 같다.
시스템의 성공여부 중 한 가지는 개발한 시스템이 잘 이용되는 것도 포함된다. 여기 이 사례에서는 제도적, 법적 준비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개발을 시작하여 무용지물에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실패원인으로는 거래가격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이용자의 기피, 참여를 유도한 수 있는 법적 수단인 직불제 규정 폐지, 시스템이용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법적 조치 미흡, 운영 부신 후에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 추진 미흡 등과 함께 시스템 개발자의 확산 노력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2. 맥도날드 [이노베이트(글로벌 ERP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 개발배경
본사에서 전 세계 지점을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였다. 본사 메니저가 특정 지역의 매출이 떨어질 경우 즉시 이를 파악할 있게 해주며 런던 지점의 그릴 온도가 조리하기에 충분할 정도인지 아닌지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도 있게 해줄 것이라는 믿었다. 맥도날들의 ‘모든 매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ERP 애플리케이션‘ 구축 즉 120여 국가의 3만여 매장을 연경하는 것이다.
✓ 개발내용
2001년 본사와 전세계 지점들을 인트라넷으로 연결해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맥도날드의 ‘모든 매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ERP 애플리케이션‘ 구축 즉 120여 국가의 3만여 매장을 연결하는 것이다.
맥도날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이노베이트 프로젝트 컨설팅 및 기획, 구축 초기 비용으로 1억7,000만 달러가 책정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에 이르러서는 이노베이트 프로젝트에 대한 ‘소멸’을 알리고 장기적인 기술 프로젝트를 철회한다고 명시했다.
✓ 실패내용
맥도날드 수만 개의 매장에, 그것도 일부 국가의 경우 IT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시도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많은 이점이 있다고 해도 시장 상황에 적합하지 않고 몸집이 거대한 ‘야심찬’ 프로젝트는 야심으로만 머물게 된다. 애꿎은 인력과 비용만 허공에 날린 셈이 된 것이다.
✓ 실패원인
맥도날드는 범위관리를 잘 못한 결과 이다. 자신들이 계획한 프로젝트 범위를 전 세계로 잡았다는 것은 프로젝트 범위에 관하여서는 생각 하지 않은 것 같다.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시스템도 전 세계 만들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나온게 아닐까한다. 아마 각각 나라들을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여서 몇몇 나라부터 하였다면 성공하지 하지 않았을까 한다.
3. 퍼스트 에너지 [소프트웨어 버그에 의한 정전 사태]
✓ 실패내용
350만 고객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오하이오의 설비 회사인 퍼스트 에너지(First Energy)회사이다.
당시 정전은 오하이오 지역의 전선이 큰 나무에 걸리면서 전선의 전류 흐름에 이상이 생겨 전선이 과열, 이로 인해 다른 전선까지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정전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퍼스트 에너지의 컴퓨터 부서에 근무하는 담당자들이 기본적인 운영 원칙을 지키지 못했다는 데에 있다. 문제가 확대되는 것을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정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 것이다. 아무리 자동화되어 있다고 해도, 그리고 직원들이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국제적인 IT 서비스 관리 최적 구현 사례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에서 규정한 것처럼 기본적인 IT 관리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한다.
당시 정전 사태에서 퍼스트 에너지의 소프트웨어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더라면 일부 지역만 정전되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GE는 추후 공식 논평을 통해 소프트웨어 코드 에러로 인해 경보 애플리케이션을 복구하지 않고 무한 루프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에 위치한 퍼스트 에너지의 통제실 근무자들은 이러한 방어 체제가 무력화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IT 담당자들이 재부팅 뒤에 모든 시스템이 온라인으로 복구되었는지를 확인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불안정한 전력 상태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IT 관리의 최적 실행 방안을 무시한 직원들은 중요한 시스템이 완벽히 복구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ITIL은 IT 부서에게 관리자가 중요 시스템을 재부팅할 경우 연락해야 하는 통화 목록을 작성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실패원인
형상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이다 형상관리는 시스템에 변화를 관리 하는 것이다.
IT프로젝트 마지막 단계가 유지보수 이다.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위 사례에서는 유지보수를 허술하게 하여서 성공적으로 해낸 프로젝트에 흠집을 낸 것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문서화를 하는 것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실행 방법을 비롯, 패치 관리와 유지 보수 등을 포함해 주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테스트, 도입, 백업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정확하고 문서로 만들어 놓았다면 사건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것이다.
4. 닉슨 미디어 리서치 [등급 시스템(Rating System) 개발 프로젝트]
✓ 개발배경
1990년대 중반, TV 시청률 통계 제공 업체인 닐슨 미디어 리서치(Nielsen Media Research)의 기술 경영진들은 주요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 회사는 핵심적인 등급시스템(rating system)을 재개발하려 했다.
✓ 개발내용
시스템 재구축 하는데 단순히 백 오피스 부문의 주변 기기들을 변경한 것뿐만 아니라 닉슨의 핵심 사업의 주요 엔진을 바꾸는 것이 필요 했다.
이 프로젝트는 메인프레임용으로 개발된 어셈블러 코드 기반의 등급 시스템을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로 변환해 사용자의 친밀도와 유연성을 강화해 방송국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감안한 닐슨의 기술 담당자들은 데이터 변환 작업 완료 시한을 3년으로 잡았지만 경영진들은 1년 이내에 완료하기를 원했다. 이에 따라 급하게 처리되게 되었다.
닐슨의 IT 부서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한 외부 벤더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닐슨은 1년 이내에 끝낼 수 있다는 그 아웃소싱 업체를 고용했다. 1997년, 닐슨은 텐폴드(TenFold)와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 실패내용
텐폴드에서 마감 시한까지 끝낼 수 없다는 보고서가 잇달아 제출된 것이다. 또한 임의대로 코드나 개발 방법을 변경하는 일도 잦아졌다. 닐슨 내부에서는 되도록 텐폴드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내부 직원을 단속했지만 여기 저기에서 텐폴드의 ‘막무가내식’ 진행 방법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결국, 닐슨의 IT 의사 결정자들도 텐폴드의 그런 태도에 질리게 되었으며 2000년 6월에 프로젝트를 종료시킨 뒤 450만 달러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양측은 합의에 도달했지만 닐슨의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거의 10년이나 되었지만 여전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
✓ 실패원인
처음 요청할 때부터 3년 걸리는 프로젝트를 1년만에 해달라고 한 것부터가 실패의 조짐이 보였다. 닐슨 IT 의사 결정자들은 불가능하다고 하였지만 IT를 모르는 경영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다. 그래서 내부에선 불가능하다 하여 외주하여서 개발 하였지만, 그 회사와를 관리하는 할 때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던 것이다.
위 사례에서는 일정관리와 외주관리를 잘 못하여 생긴 사건이다.
5.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 IT현대화 프로그램 ]
✓ 개발배경 및 내용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영국에서도 국가보건서비스를 IT를 이용하여 현대화 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여러 하청업체들에게 골고루 분산시켜 개발하게 하였다.
✓ 실패내용
영국의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IT 현대화 프로그램은 최악의 IT 재난으로 언급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다. 스케줄보다 2년 이나 지체되었으며 100억 달러의 예산이 초과된 이 프로젝트의 주요 계약 업체 중의 하나인 헬스 케어 애플리케이션 제조 업체 iSoft는 네트워크에 대한 자사의 소프트웨어 구축 지연으로 인해 도산 일보 직전에 있다. 이 회사는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도입될 때까지는 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지연은 회사의 운영에 엄청난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호환되지 않는 시스템을 결합시키려는 시도를 비롯해 프로그램 기능에 대한 충분한 컨설팅이 없었다는 의사들의 저항, 하청 업체들간의 권한 다툼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지연되어왔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했던 IT 경영진들과 정부 기관들은 프로젝트를 제자리로 돌리는데 수년의 세월을 보냈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점이 계속 노출되었다. 올해에는 대규모 컴퓨터 고장이 발생해 영국의 노스 웨스트와 노스 미들랜드 지역의 80여 의료 설비에서 4일 동안 운영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인은 환자의 기록과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에 있었다. 해당 지역에 있던 의사들은 며칠 동안 적절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어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NHS는 공식 논평에서 환자의 안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 실패원인
어리석은 위험관리 계획을 펼친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불확실성 즉 발생가능성, 영향도, 대안의 적합성에 대해서 여러 사업체로 분산하여 위험을 덜어 보려고 한것이 과하게 된 것이다.
정부가 당시 프로젝트를 너무나 많은 벤더들에게 ‘분배’해줌으로써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는데 문제가 있다 한다. 너무도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표준을 비롯해 그밖에 너무나 많은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도입된 시스템들은 호환되지 않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이러한 호환성의 부족은 예산의 낭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시스템들은 기본적으로 호환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액센츄어의 경우 최근 다른 업체에게 계약을 이양했다. 액센츄어는 프로젝트의 손실 비용이 약 4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규모 아웃소싱 프로젝트의 경우 많은 벤더들이 개입하는 경향이 크다. 위험을 줄이고 하청 업체간 경쟁을 촉발하기 위해서이다. NHS 현대화 프로젝트의 경우 2차 하청업체까지 포함해 10여 벤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러 벤더들이 개입할 경우 위험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갈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성공사례
1. 원자력의학원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 개발배경
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문서관리 시스템 초기 도입 이후, 체계적인 정보화 계획을 설립하여 의료선두 대열에 진입하고 있다.
지식기반의 의료행정 업무를 실현하고, 업무 중심 지식관리의 핵심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지식관리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했다.
✓ 개발내용
프로젝트 기간 2006.9 ~ 2006.12
지식관리 시스템은 기존 그룹웨어 기능을 이전하고, 그룹웨어 데이터를 마이그레이션 함은 물론 기존 업무시스템 및 신규 도입될 시스템과의 자유로운 연계/연동은 물론, 편리한 One-Stop 업무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며,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관련 장비의 확충을 병행하고, 새로운 통합검색 시스템의 도입 및 연계를 통해 원자력의학원의 의료행정 업무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경쟁력을 강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Destiny KMS:IV 의 도입 하여 새로 개편된 포털 서비스는 기존의 플러스오피tm 주요업무 기능인 전자결재, 전자우편을 연동을 통하여 모두 모함하고 업무 포털로서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 함과 기존 플러스오피스 중심의 포털 서비스에서는 불가능 했던 다양한 포틀릿과 시스템연동을 하였다.
✓ 성공내용
지식관리시스템은 업무상의 비효율성을 없애고 유관기관간의 지식공유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선도적 연구와 최상의 암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자'는 차원에서 도입되어, 원자력의학원의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의 변화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최적화된 원자력의학원 고유의 업무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의료연구기관이라는 특성에 기인하여, 업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제한을 받아오던 원자력의학원의 제약적 H/W infra 는 독립적인 시스템의 구축을 바탕으로 체질개선을 이루어 내게 되었다. SSO(Single Sign On)를 통하여 한 화면에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2004년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이래로 체계적인 정보화 계획을 설립하여 의료선두대열에 진입하였으며, 2010년까지 CTI기반의 콜센타 구축과 고객관리시스템 및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DB를 구축하려는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만큼 향후 국내 최고의 암 전문 포털 서비스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2. 한국카드신용결제 [신용카드 승인 DB 시스템 재구축]
✓ 개발배경
한국카드신용결제사는 유무선 이터넷 단말기를 통합 카드 승인 관련 VAN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온 종합지불결제 전문 기업이다.
2003년 9월 현재 국내 신용카드 시장 규모는 총 이용액 492조원. 지난 1999년 97조원에 불과하던 사용액이 불과 4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용카드 발급 수도 3,931만 장에서 약 3.3배가 늘어난 1억300만 장으로 증가했다.
한국신용카드결제 역시 VAN 업무를 처음 개시했던 2001년 2월 23일 이후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급격한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추가될 다양한 형태의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개발내용
사업적인 측면에서 사업 확장에 따른 시스템 부하의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오라클8i 기반의 기존 DB 시스템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핫-스왑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으며 트랜잭션 증가 시 안정성과 데이터 처리 속도가 떨어져 새로운 장비 도입하게 되었다.
시스템 전환 다운 타임을 10 이내로 설정하였다. 기존 DB와 신규 DB 시스템의 이중화 운영을 통하여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신규장비의 오라클 환경 설정을 기존 환경과 동일하게 설정한 후 DB서버에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포팅하였다. DB성능 개선을 위항 I/O 분산 및 테이블을 파악하고 DB 데이터를 절차레 따라 백업하였으며 그 담음 데이터 이관을 지행하였고 모든 데이터가 이관이 완료된후 기존 DB 서버를 분리하고 모니터링 및 안정화 등 사후 관리에 들어갔다.
백업 시스템을 포함한 시스템 구성을 모두 완료한 것은 프로젝트 마감 7일 전. 기존 DB를 오라클 9i가 설치된 신규 p670서버로 데이터를 이관하고 또 다른 p670신규 서버로 복제하는 작업을 마쳐야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쉐어플렉스(SharePlex)’라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가용성을 증대시켰다.
✓ 성공내용
데이터 이관 작업에서 발생한 다운타임 시간은 4분 30초호 한국신용카드결제가 요구한 시간보다 절반이 채 걸리지 않았다.
보다 안정적인 승인 업무 운영을 통하여 서비스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OPS(Open Profiling Standard) 도입이나 핵심 기능의 모듈화로 발 빠른 유지보수와 시스템 장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고 이는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스마트 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도 등 새롭게 등장 하게 될 다양한 서비스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3. SBS [뉴스 디지털 시스템]
✓ 개발배경
정부는 현재 디지털 ITV(Interactive TV)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및 지원 방안 마련에 한창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정부의 정책 의지에 힘입어 현재 시험 방송 중인 디지털 방송은 전국망이 완성되는 오는 2005년부터 서비스가 본격화될 예정. 다채널 다매체 시대를 상징하는 디지털 방송 서비스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그 동안 방송 산업을 이끌어 왔던 지상파 방송국들 사이에 디지털화 열풍이 불고 있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맞아 방송국의 역할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작과 무선 송출국(station)의 범위를 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작, 가공, 전달하는 컨텐츠 제공자(Contents Provider)로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반에 디지털 인프라가 약하기에 이 프로젝트를 계획한 것이다.
✓ 개발내용
IBM 대용량 서버, 저장장치,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으로 디지털 뉴스룸 구축.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방송 장비와 IT 장비의 통합을 구현하였다.
각 업무 그룹의 주요 시스템은 안정성 보장 및 내부 업무 그룹 간의 연계와 향후 다른 방송 분야까지 디지털화를 확대 적용할 것을 감안해 개방형 유닉스로 구축했다. 이를 각 시스템 별로 살펴보면 보도정보 DB 서버, 보도정보 WAS 서버, MAM 서버, 검색 서버, CMS 서버 백업 서버는 p650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그리고 웹 서버의 경우는 p630 서버를 활용했다. 송출 DB 서버, 검색 영상 스트리밍 서버, EDL 영상 스트리밍 서버, MAM RPT 서버는 x360 서버로 INGEST 그룹은 방송 전용 장비로 구성했다.
디지털 미디어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IBM글로벌서비스의 AD(Custom Application Model)와 PI(Package Implementation) 방법론을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현에 적용했다. 그리고 통합 DB 운영을 통해 데이터 공유에 문제가 없도록 하였다.
방송 관련 컨텐츠가 동영상이란 특성을 감안하여 향후 디지털 방송 시대를 대비한 저장장치 인프라 마련도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스토리지 저장장치 그룹은 중앙/아카이브 저장장치로 FAStT700(30TB), 장기 보존 아카이브 저장장치로 스토리지텍의 9310 테이프 라이브러리(380TB), 메타 데이터 저장장치로 FAStT700 스토리지 서버(1TB), EDL 편집 영상 저장장치/검색 영상 저장장치는 NAS(7TB)로 구성하였다. 이들 스토리지 시스템과 각 업무 그룹 시스템 간의 영상 정보 전달은 SAN과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통해 처리하였다.
✓ 성공내용
SBS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청자의 요구에 실시간으로 부응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디지털 방송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방송 컨텐츠의 재활용성이 높아져 컨텐츠 제작 및 인력 운영 면에서 직접적인 경비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방형 시스템 인프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향후 전 방송 분야로 디지털화를 확대하기 위한 교부도가 마련되었고 업무 효율성 증대, 기술력 증가, 자산 재활용 극대화,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부분에서 업계 선도적이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4. 삼성테스코[신운영시스템 구축]
✓ 개발배경
포화상태인 할인점 시장에서 타 기업과는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개발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삼성테스코에게 두가지 의미를 준다.
첫째, 유통산업 특히 할인점 시장에 있어서 후발주자의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괄목할 만한 삼성테스코의 시장 전략은, 고급화된 매장 이미지 전략, 고객의 기호에 맞는 상품 전략, 적시적소의 고효율적인 물류 전략, 그리고 탁월한 매장 입지 전략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신운영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보다 정확한 상품관리 능력 배가, 보다 신속한 조달ㆍ물류ㆍ유통ㆍ판매 프로세스 개선, 여러 가지 데이터를 기초로 한 수요 예측 등이 가능해졌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유통산업에서 후발주자로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생존 능력이다.
둘째,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 Retek ERP 솔루션 기반의 최초 레퍼런스가 삼성테스코와 한국IBM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삼성테스코 관계자는 “Ret다 ERP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기존 ERP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 국내 유통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며 “예를 들어 우유 3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할인 행사에 대한 수익 결과를 나타낼 때 기존 시스템들은 4개의 원가를 기준으로 수익에 대한 통계를 냈지만 Retek ERP 솔루션은 시스템 자체에 에누리와 덤에 대한 개념이 들어 있어 할인 판매의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결과값마저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Retek ERP 솔루션을 국내 환경에 맞게 구축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은 한국IBM의 체계적인 기술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향후 이러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한 예로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개발내용
삼성테스코에는 한국IBM의 pSeries가 총 8대 구축됐으며 p690 2대, p660 2대, p640 4대, 3테라바이트급 스로리지 ESS800 1대, 테입 드라이브 백업 장비인 3584 LTO 1대와 TSM 백업 소프트웨어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2개의 CPU가 내장된 pSeries 유닉스 서버가 사용됐는데 이는 동급 성능을 발휘하는 타사의 제품에 비해 2~2.5배 정도 적은 CPU가 적용된 개수다. 따라서 타사 제품에 비해 원가 비용 절감이 탁월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삼성테스코가 구축 중인 신운영시스템은 한국IBM Global Business Services 사업부의 업무 분석 구현 프로젝트 결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러한 업무분석 프로젝트가 선행된 이유는 삼성테스코의 점포 확장 계획이 빠르게 가속화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테스코가 기존부터 IBM의 pSeries와 xSeries, 그리고 ESS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 타 업체에 비해 사업자로 선정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다. 그리고 한국IBM의 파티셔닝 기술을 이용한 향후 시스템의 유연한 확장성 확보가 한국IBM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한 주된 이유였다.
✓ 성공내용
삼성테스코는 Retek ERP기반 신운영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국내 유통 및 물류 산업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크게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첫째는 기존 시스템의 한계로 지적됐던 시스템 성능과 다이내믹한 물류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했다는 사실이다. 그 동안 선진국에서 시행됐던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국내에 적용하려 해도 IT 기술이 발목을 붙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 완료로 선진 마케팅 기법의 원활한 적용뿐 아니라 발주ㆍ반품ㆍ가격 관리 등에서도 획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되었다. 실제 이미 오래전 선진국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1+1’마케팅의 경우, IT 기술이 뒷받침되지 못해 국내에 뒤늦게 적용되기도 했다.
둘째, 각 파트별로 따로 운영되던 레가시 시스템들을 전사적으로 통합 구축함으로써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물류ㆍ유통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를 통해 효과적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져 프로모션ㆍ진열 상태 등에 따른 소비자들의 수요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테스코 관계자는 “물류ㆍ유통 산업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수요와 패턴 예측은 물류에서 매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비용 절감 효과가 무척 크고, 또한 고객이 요구하는 상품을 시의성과 취향에 맞게 공급함으로써 고객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었다.
결국 하드웨어에 대한 우위성을 지닌 한국IBM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삼성테스코의 적극적인 노력이 유통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한국IBM은 유통 산업 최대 pSeries 사이트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향후 국내 유통 산업 솔루션에 대한 고객사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5. ING [계정관리 솔루션]
✓개발배경
금융업에 대한 규제가 증가하고 비즈니스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ING는 11만 3천명의 직원들의 정보 접근 권한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비즈니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종이 서류와 팩스를 통한 접근 권한 요청 및 승인 처리로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되기까지 1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직원들의 정보가 서로 다른 보안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어 보안 관리자가 규제 당국에 보고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직원 퇴직시에 모든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이 폐지되었는지 확인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기업의 인프라 확장으로 인해 직원의 접근 권한을 관리해야 할 관리자의 수도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서비스 제공 표준에 영향을 미치고 관리와 지원 비용을 증가시켜 직원들이 시의 적절하게 감사 및 규제 의무를 준수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 개발내용
ING는 IBM 글로벌 서비스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IBM Tivoli™, WebSphere? 및 eServer™ 기술이 장착된 혁신적인 Entitlement Program을 출시하였다.
ING는 프로그램의 첫 단계에서 IBM Tivoli Identity Manager와 IBM Tivoli Directory Integrator를 사용하여 기존 프로세스와 정보를 자동화하고 통합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는 Tivoli Identity Manager의 지능형 프로비져닝(intelligent provisioning) 기능을 활용하는 강력한 접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인사 담당자가 새로운 직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함과 동시에 직원의 인적 정보를 기초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접근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되었다.
모든 ING 온라인 서비스에서 사용자 인증과 권한 부여 절차를 표준화하기 위해 IBM Tivoli Access Manager를 동시에 구현하였다. 또한 공통의 계정 관리 시스템으로 ING는 광범위한 전략적 서비스 기반 아키텍쳐(Service-Oriented Architecture, SOA)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공통의 중앙 집중화된 보안 통제를 통해 기업은 개발 및 구축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들은 단일 사용 승인(single-sign on)을 통해 다양한 범주의 서비스를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성공내용
연간 총 1,500만 유로(미화 2,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18개월 내에 계정 관리 프로세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자 수의 50 퍼센트 감소, 헬프 데스크 운영 비용의 25 퍼센트 절감, 규제 보고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 절감, 신규 사용자의 접근 권한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을 10일에서 24시간 이하로 단축하는 등의 기대효과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성공한 프로젝트에 관하여
성공한 프로젝트에 프로젝트 관리가 잘 되었다고, 그게 성공요인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를 하는 것은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게 되면 실패요인으로 되어 화살이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프로젝트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완성 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위 사례에서 보았듯이 많은 프로젝트가 성공을 하여 잘 사용되고 있다. 성공한 프로젝트 뒤에는 반드시 프로젝트 관리가 있고 관리자가 있는 것이다.
핵심관리로는 범위관리(Scope Management),
일정관리 (Time Management)
비용관리 (cost Management)
자원관리로는 품질관리 (Quality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Human Resource Management)
위험관리 (Risk Management)
구매관리 (Procurement Mangement)
프로젝트통합관리 (Procurement Management)
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연결시킨 것이다.
❦ 실패한 프로젝트에 관하여
1. 실패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
- 실패한 프로젝트의 75% 이상이 개발 또는 계획 초기단계부터 실패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프로젝트 실패 대부분(72%)은 관리자보다는 프로젝트 팀 내부에서의 문제로 부각된다.
- ‘신기술’이 프로젝트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개발팀이 신기술을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하거나 습듯하지 못하는 경우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여 실패한다.
- 실시간 소프트웨어의 경우 performance requirement 때문에 실패한 프로젝트가 많다. 그래서 개발초기부터 performance에 대한 고려 및 분석이 꼭 필요 하다.
2. 실패한 프로젝트의 주요요인
✓ 개발목표가 분명하지 않는 경우 (51%)
요구사항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꼭 필요한지와 제공되면 좋을지도 모르는 희망사항과는 엄격하게 나누고 분석해야 한다. 의뢰자 자신도 자신의 요구사항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요구사항이 애매모호하게 시작하면 많은 변화가 요구되기에 실패 할 확률이 높다.
위 사례 중 보건복지부의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을 사례를 봤을때도 꼭 필요한 시스템이 아니었을 뿐더러 자신들이 지금 무엇이 필요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었기에 실패는 당연하였던 것이다.
✓ 불완전한 계획과 착수 (48%)
일정관리의 경우 일정에 대한 지나친 강조로 각 과정에서 작업이 소홀하게 행해지는데 일정을 맞추는 것이 실제 작업의 완성도에 관계없이 프로제트의 최대 목표가 되어 버릴수 있다. 그렇게 되면 형상관리나 에러관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을 것이다.
프로젝트의 범위나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수행을 기대 하기 어렵다.
'On Technologe' 는 시스템에 저장된 파일이름의 index를 구하는 간단한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파일의 내용까지 index를 하고, fuzzy search 기능까지 추가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의 규모가 무분별하게 확장된 경우를 말한다.
✓ 조직의 신기술(45%)
신기술에 대한 충분한 교육 또는 pilot project 없이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경우에는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미리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패할 할 가능성이 높다.
신기술은 화려하고 이론적으로는 쉽게 적용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신기술의 습득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게 현실이다.
✓ 무능한 프로젝트 관리자(42%)
개발팀의 규모 또는 기술수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와 프로젝트에 하청업자를 비롯한 여러 조직의 이원이 같이 참여 하는 경우, 프로젝트의 관리가 가끔 또는 대충 행해지는 경우 모두 프로젝트가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다.
❦ 시사점
지금까지 5개의 실패 프로젝트 사례와 5개의 성공 프로젝트 사례를 보았다.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었다.
실패한 프로젝트를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연계되어 있지만
첫 번째 사례는 유일한 국내 사례로 보건복지부의 의약품유통종합정보시스템구축 프로젝트이다. 이 사례에서는 목표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간다. 그렇기에 처음 시작을 하기 전에 많은 분석을 한 후에 해야 하는 것이다. 저안요청서를 만든 보건복지부도 문제지만 그 의뢰를 맡은 SI업체에도 책임은 있는 것이다. 제안요청서를 보고 요청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아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 제안에 대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또 한가지 그 시스템만을 보지 말고 그 주위에 상황에 맞춰서 개발을 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 사회적으로 그 시스템을 사용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개발을 했기 때문에 더욱이 실패를 했던 것이다.
두 번째 사례는 세계기업인 맥도날들의 이노베이트 프로젝트이다. 이 사례를 조사하면서 가장 매력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범위가 너무 광범위 하여 비 현실적인 프로젝트였다.
맥도날드 자사 입장에서는 전 세계를 통제 할 수 있다면 많은 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수 수 있을 것을 예상 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에는 다양한 나라가 존재 한다. 선진국이 있는가 하면 후진국이 있다. 그렇기에 IT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도 사용하지 못할 것을 예상 못한 것이다.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그리 쉽게 이루어 질수 없는 일이기에 이노베이트 프로젝트는 실패 한 것이다. 만약 인프라 구축이 쉬운 것이라면 프로젝트 수행할 때 함께 설치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쉽지 않는 것이기에 안타깝지만 결과가 실패로 돌아 온 것이다.
범위관리는 핵심관리 3가지중 한가지이기도 하다 그만큼 중요 하다는 것이다. 만약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안다면 100m 달리기 선수가 결승점도 지났는데 자신이 멈춰야 할 곳을 몰라 탈진해 쓰러질 때까지 달리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프로젝트 팀원들도 자신이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몰라 혼란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미국 회사인 퍼스트에너지사의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한 정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례에서는 유지보수 즉 형상관리를 허술하게 하여서 생긴 사건이다.
사람들은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 회사 직원들도 안전불감증에 걸려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유지보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IT 분야에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인 것이다. ‘설마 일어 나겠어?’ 라는 몇몇의 어리석은 생각을 가진 사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은 정전속에서 공포와 싸워야 했을 것이다.
유지보수단계는 다른 단계보단 많은 비용이 소모 된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일수도 있다. 시스템은 많은 변화에 유연하게 변화를 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을 해줘야 하기도 한다. 형상관리에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유지보수를 할 때는 ‘별일 없겠지‘ 라는 생각 말고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네 번째로는 닉슨미디어리서치의 등급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이다. 여기에서의 실패 원인은 두 가지 인데 첫 번째는 일정관리, 두 번째는 외주관리이다.
닉슨 회사 임원들은 너무나 성급한 나머지 3년 걸려서 개발될 프로젝트를 1년만에 개발해 달라는 힘들 요구를 해 주었다. 그 임원들은 10명이서 3년이면 30명이서 1년에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10명이서 3년간 개발하는 것이 1년동안 30명이 개발하는 것보다 빠르다. 그 말은 1년안에 그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하는 IT담당자가 충고를 했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외부에 외주를 주어 프로젝트를 시작 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로 돌아 왔다. 게다가 외주를 준 기업도 통제를 하지 못하여 기분을 맞춰주고 끌려가는 입장으로 변질이 되기도 하였다.
닉슨 회사 임원들은 IT에 관하여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무식한 방법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일정에 쫓기면 안 되지만 일정계획을 세워 놓은 것은 그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 것이다. 연장이 된다면 최대한 계획 세워 놓은 것을 따라가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에 해야 할 일들이 밀리면 비용부터 많은 것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외주관리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위 사례에서도 모면 많은 장점은 활용하지 못하였고 단점만을 사용하였다. 외주업체는 계약을 불이행 했고 또 외주업체를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물론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 계획 했던 것 보다 많은 비용이 지출 될 것이다.
회사 임원들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수 되었을 때에 핑크빛 세상만을 상상하고 있어 현실에서 외주업체 선정 시 치밀하게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기간에만 맞춰 준다면 다른 것은 보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 않고야 저렇게 불성실한 외주업체를 선정할 일이 없으니깐 말이다.
일정계획을 프로젝트의 이정표로서 잘 이용하고, 외주를 한다는 것은 약간의 위험을 더 가지고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더욱이 신중하게 선정해야 할 것이다.
다섯 번째는 영국국가 보건서비스(NHS)의 IT 현대화프로그램 이었다. 여기서의 실패한 이유는 위험관리를 잘 못한 탓이다. 많은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면 그만큼 위험을 줄어 들게 마련이다. 위험을 줄이려고 한다면 몇 개의 업체만을 적절하게 선정하여야 하는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너무 많은 업체들이 들어와서 개발을 하여서 마지막에는 퍼즐을 맞출 수 없는 퍼즐조각들만 즐비 하였다.
각자 열심히 개발한 시스템은 호환이 되지 않아 통합을 시킬 수 없을뿐더러 2차 하청까지 있어 의사소통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많은 관여 까지 있어 많이 복잡한 프로젝트가 되었었다.
자사에게 있을 위험을 정확하게 파악했다면 이렇게 많은 업체를 선정하지 않았을 테고 자신이 분석한 것에 자신이 없기에 더욱이 많은 업체를 선정한 것 같다.
위험관리를 잘해야만 예방을 할 수도 있는 것 이도 피해 갈수도 있는 것이다.
❦ 사례분석을 마치며
생소한 레포트 주제에 처음에는 많은 방황을 하였다. 검색어를 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그렇게 검색어 찾는 것에만 몇 일을 투자 한 것 같다. 드디어 자료들을 검색하여 자료를 모으기 시작하고 읽어 보면서 나는 조금 한심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뻔히 눈에 보이게 그 프로젝트는 실패 할 것 같은데 엘리트들이 모인 거대 기업 사람들이 그 일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 한심해 보였다. 하지만 내가 그사람 상황에 간다면 나도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사례를 보고 있는 건 수학문제와 해답을 동시에 보고 있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답을 알고 있기에 문제가 쉬어 보이는 것일 뿐이지 나에게도 문제만 덩그러니 온다면 힘들고 답 찾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많이 힘들고 머리 아픈 자리인 듯하다. 다방면으로 생각을 해야 하고 분석해야 하고 생각해야 하기 때문인데 범위와 일정, 비용 뿐 만 아니라 위험, 의사 소통 등 많은 것을 한꺼번에 관리를 하기에 그렇게 생각했다.
프로젝트 관리의 최고의 지침서는 자신의 노하우일 것이다. 많은 프로젝트를 겪고 봐서 실패의 쓴맛도 느껴보고 성공의 단맛도 느껴보며 자신 만에 노하우를 쌓는 길 밖에 없는 것 같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이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SI업체 사람들이 존경스러워 졌다. 다른 제조업체처럼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것을 만들어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많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은 실패를 겪기도 하지만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된다면 보람 차다고 생각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