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学习-2021-1-29-한국快递工会 총파업

    분류작업은 한국 택배기사의 주된 과로사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한국에서 택배노조와 택배사 간 분류작업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택배사들이 분류작업과 배송작업 2개를 다 맡기고 있는데 분류작업 과 관련된 비용을 받지 않은 생태다. 며칠 전에 CJ대한통운, 롯데택배, 그리고 한진택배가 민간택배사를 대표하여 택배노사와 협의한 끝에,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하는 협의안이 도출되었다. 하지만 이 며칠 동안 택배사들은 여전히 분류작업에 투입할 인력과 자세한 시기 등 문제가 여전히 제대로 풀리지 못했다. 그러므로 택배노조가 29일 총파업을 선언했다. 파업의 스트레스를 받아 거의 모든 민간 택배사들이 택배노조, 그리고 정부와 한 자리에 않았으며 이렇게 노사정 3측은 분류작업에 투입할 인력 및 인력 투입의 시기 등과 관련된 잠정협의안을 도출했다. 

   택배노조원 전체를 대상으로 이 잠정협의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투표율 89%에 찬성률 86%로 협의안이 가결되었다. 구체적인 조건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취소하고 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이렇게 택배노조의 승리로 일단락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