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바로 가정과 가족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족은 내 삶의 이유요,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되는 일이 없을 때도, 세상에 상처를 받았을 때도, 친한 친구의 배신에도 가족은 끝까지 내 편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소통과 화합이 잘 되는 가족이 많이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서로의 역할과 할 일 때문에 가족에게 소홀해지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서로 다른 일을 하다 보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지내는 경우가 많고, 작은 일에도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이 경우일 것입니다.
오래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만큼은 더 가치 있게!
적은 시간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단란한 가정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족의 화합을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4가지 이야기
가족과 함께 TV 보는 시간 만들기
어떤 프로든지 좋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뉴스, 예능, 드라마 등 프로그램을 시청해봅시다. 농산물 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면 엄마가 오늘 있었던 마트 장을 봤던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여행을 떠나는 예능을 통해 앞으로 갈 가족 여행지 등 프로그램을 보면서 서로 간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소재가 없어 가족 간의 소통 단절이 많았던 가족들에게 더욱 추천하는 대화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스마트폰 만지지 않기
모두가 함께하는 식사시간. 가족이 얼굴을 보고 둘러앉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만큼은 가족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생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스마트폰입니다. 가족끼리 이야기 할 때 카카오톡을 보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눈다면 가족의 이야기를 하나도 들을 수가 없고 말하는 사람도 김이 빠지긴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밥 먹는 동안에는 잠깐 휴대전화를 놓아두세요. 그리고는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을 보세요. 잠깐의 눈 마주침도 서로에게 큰 힘과 소통이 될 것입니다.
가족 계모임 만들기
친한 친구끼리, 혹은 동기끼리 한 달에 한 번씩 일정한 금액을 모아 계를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계를 만든다는 생각은 잘 하지 않는데요.
1년에 한 번 여행가기, 거실에 있는 TV 교체하기, 소파 새것으로 구매하기 등 가족의 목표를 세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그것을 이루는데 계 모임 또한 쏠쏠한 재미와 가족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회의 주기적으로 개최하기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도, 회사원들이 모여있는 직장에서도 주기적으로 회의를 하곤 합니다. 이번 주에 처리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저번 일에 잘못된 점은 무엇인가를 통해 더 좋은 방향, 더 생산적인 것을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가족회의를 개최해 말할 수 없었던 일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서로 간에 있었던 오해를 가족회의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더 칭찬하고, 고칠 점은 서로 도와주며 고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복한 가족을 위한 대화법
가족들이 의사소통에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점은 소통의 첫 걸음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것인데요. 이를 뒷받침 해주듯이 '크리스천 부모역할건강도 조사'에 따르면 부모 67%, 자녀 69%는 서로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가족의 화합을 이루는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소통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될까요?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공감하라!
바쁜 현실 속에서 말을 듣게 되면 흘려듣게 되거나 집중해서 듣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방식으로는 온전한 공감을 이룰 수 없는데요. 아이와의 대화 또는 부부간의 대화사이에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을 해준다면 대화는 더욱 풍부해지고 가족간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드럽게 말의 흐름을 이어가라!
대화의 첫 문장이 잔소리, 듣기 싫은 말 등으로 시작하는 대화는 특히 부모와 자녀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대화는 소통을 단절시키는 상황을 불러오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말하는 '나'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필두로 하여 가족들의 생각을 듣고 물어보며 자신의 상황과 함께 말을 유도하는 것이 좋은 대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근, 등교 그리고 너무나 바삐 돌아가는 생활 속에서 가족간 소통과 서로의 관계에 소홀해질때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많은 사람들이 느꼈던 가족관의 소통단절의 문제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조금씩 변화시킬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 구성원을 먼저 위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처럼 작은 약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단란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으며 가족 간의 소통과 무관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읍니다. 또한 앞서 살펴봤던 가족과의 화합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활용해 풍성한 가을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 되도록 서로가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