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한테서 상처받지 않는 법》

나란 사람?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늘 나를 보고 차갑다  말하곤 한다. 하지만 그건 그냥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일뿐. 어찌보면 마음이 너무 여려서 사람한테서 늘 상처 받곤 한다.

나를 좋아 하지 않는 그 어떤 작은 손짓. 눈빛 하나만으로도 나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 그렇다. 나는 예전에 그랬었다. 어찌보면 바보 같았었는지도 모르겠다.


힘들었던 기억.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다.

사회 생활 하다보면 미운 사람도 상대해야 할때가 있고. 본질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所谓小人)도 상대해야 할때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싫어 하는 사람은 내가 가장 잘 알지만 또 그게 오래 살다보니 날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도 눈에 보일때가 많더라.

특히 나를 싫어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나는 그사람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사람이 나를 싫어 하는것을 느꼈을때. 그 배신감과 서운함은 어디 말할수 없이 슬프다가 마지막엔 분노로 이어지곤 한다.

너무 힘든 나머지 나는 적어도 자신의 심리적 평형감을 만들기 위해서 나도 그들을 같이 싫어 하기로 맘먹었다.

그런 생각으로 몇년동안 살다보니 비록 심리적 평형감은 얻었지만 실제로는 엄청 힘든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아무래도 내가 그들을 같이 싫어 하기 시작하면 그게 그들의 눈에도 보이나 보다. 그러다 보면 서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인간관계의 악성순환이 이루어 지면서 오히려 피차 더 힘들어 지게 되는것이다.


개변을 꿈꾸다.

이렇게 계속 가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2019년에는 사람때문에 힘든일을 안 만드는 방법이 없을가 하고 고민을 좀 하게 된다. 고민끝에 한가지 깨달은점: <남을 미워 한다는건 진짜 힘든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더욱이 부질없는 일임을 깨달았다. 아무리 책에서 이렇거니 저렇거니 하는걸 많이 보고 들어도 내 자신 스스로 가슴 저리게 느끼고 깨닫는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것 같다.


고민끝에 얻어낸 깊은 깨달음.

살다보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내 성격상 나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고 그 앞에서 열정을 표현하고 그러지를 않는다. 다만 나를 좋아 하는 사람은 고스란히 내 맘속에 자리 잡는다. 그러다가 우연의 기회로 인연이 닿았을때 성심성의껏 그 사람을 대한다. 당연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게 마음 맞는 사람일 경우 그 행복감은 어디 말할수 없이 소중하다.

그러면 내가 싫어 하는 사람과 나를 싫어 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가? 아예 그 싫음-미움을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 내가 싫어 하는 사람은 이제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그 미움을 이제부터 싸그리 버려버릴테니까. 너무 어이없이 못난 사람은 그냥 가까이 하지 않으면 그뿐. 못난 사람을 미워하는데 시간 랑비 하는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갉아 먹는것과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나를 싫어 하는 사람은 어찌 할고? 나는 그에대한 미움을 이제 다 버렸는데 그는 아직도 나를 미워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웬지 껄끄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의 나에대한 미움은 그사람의 미움일 뿐이지 나와는 상관 없는 일임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그사람의 나에 대한 미움이 나와 상관 있다고? 아니. 그사람의 나에대한 미움은 다만 그사람이 나에대한 오해로 생긴 생각일 따름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를 싫어 하는 사람은 나를 형편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나 혹은 어느 한가지 모자라고 아니꼬운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사람의 나에 대한 그런 평가나 편견이 진짜 사실일가?

나란 사람이 진짜로 그들이 생각하는것처럼 형편없는 인간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사실은 대부분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될것이다.

나란 사람. 나절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면 꽤 괜찮은 사람임이 틀림없다. 착하고 부지런한 부모님의 슬하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서 고마운걸 알고 또 베풀줄 아는 나란 인간은 참 괜찮은 인간이다. 그리고 더욱이 지금까지 열심히 살면서 해온 노력이 내 자신을 더욱 못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것이 아니지 않는가? 한발작 더 노력하면 더 괜찮은 사람과의 거리도 더 가까워 질 뿐인데 형편없다거나 모자란다거나 하는 단어가 가당키나 한가 말이다.

즉. 나에 대한 평가는 나 자신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그 어떤 나아닌 누구도 나에대해 정확히 평가할순 없다. 다른 사람의 나에대한 평가는 다만 어느 한 방면의 객관적이거나 혹은 객관적이지 못한 평가일 뿐. 그 평가로 나란 사람을 결정할순 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의 나에대한 평가를 그렇게 중요시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특히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의 나에 대한 편견적인 평가는 더더욱 나 자신을 결정 할수가 없다. 그러니 그들을 같이 미워할 필요가 있을가? 나는 분명히 그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앞으로 살면서 가져야 할 마음 가짐.

나는 나대로. 생긴대로 잘 살아가는게 정답이 아닐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나란 사람도 모든 방면이 다 완벽할수가 없다. 세상 사람들이 누구나 다 완벽한 사람이 될수가 없는것처럼. 완벽한건 신이지 인간이 아니다.

만약 그 누군가가 나에대해 안 좋은 평가를 할 경우. 화내지 말고 그 평가가 진짜로 나에대한 맞는 평가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자. 만약 맞다면 차차 노력해서 개변하면 될것이고. 만약 맞지 않다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면 그뿐.

말보다 실천이 쉽지는 않겠지만 더 나은 내 자신과 더 나은 내 생활을 위해 한번 노력해 볼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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