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3 文学 @별님

1.

      在那天傍晚,金志英接到了她上次去面试的那个宣传代理社的合格通知。在过去的这段时间里,她因不安、自责而有气无力,正如盛满水的玻璃瓶中那因为表面张力而不滴落的水珠一样,一直坚持着。在听到电话说出“合格”的瞬间,金志英双眼中充斥的眼泪汹涌而出。而对她通过面试的消息最开心的应该是她的男朋友了。

      志英和她的父母带着轻快的心情去了学校,她的男朋友也来了。这是她第一次给父母介绍她的男朋友。他们一行四人,没有先去举行毕业仪式的礼堂,也没有什么特别的事情要做,就一起逛逛学校,拍拍照片,也在学校的咖啡馆里喝了咖啡。无论去哪,都是一番人声鼎沸的样子,连咖啡馆也不例外。她的男友大声地点了四种不同的咖啡,端去了他们的位置上,还把她母亲拿铁旁的纸巾叠成了漂亮的三角形。她的父亲带着严肃的表情问了男友专业、住址和家庭关系,男友也诚实又有礼貌地回答了他。而金志英却总是低下头,咬着嘴唇,强忍着笑意。

      聊天结束后,四人一时间陷入了短暂的沉默。金爸爸问要不要一起吃个饭,可是金妈妈却转身对着爸爸,一边偷偷地说着什么,一边看向桌上的女儿和女儿的男朋友。于是,爸爸干咳了一声,拿出了信用卡,推到金志英面前,看了看妈妈的眼色,然后说他们该走了,让女儿和她的男朋友两个人一起吃饭。爸爸刚结结巴巴地说完,妈妈就抓起了男友的手,说:“今天见到你真的很开心,虽然很可惜,但是今天就你们两个去吃点好吃的,也看看电影,好好约会,下次再来我们店里吧。”

      妈妈挽着爸爸走出了校园,男友对着他们离去的背影认真的鞠躬道别,金志英这才大笑了起来。

2.

  대학교에서 졸업했던 그 해 6월에 날씨가 매우 더웠었다. 나는 인턴쉅 끝나고 학교로 돌아오자 룸메이트가 “나 실업당했어.” 라고 윗침대에서 묵묵히 말했다.

  나는 순간 할 말을 잃어 “잘 되고 있지않아? 졸업하고 바로 입사한다면서? 갑자기 질업하다니?”라고 물어봤다. 룸에이트는 헛웃음밖에 없고 “회사는 당분간 사람이 모자를 뿐이지 그 단계 지나고나서 지금은 경력 없는 인턴들이 해고당할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내가 상경했을때 그녀도 기차역까지 같이 와줬다. 그녀는 계속 침목에 빠져있으나 내가 곧 기차를 탔을때 갑자기 날 껴안고 펑펑 울면서 “나 이번 생 망하는거 아니야? 4년동안 대학 다녀왔는데 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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